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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3월호 주류산업 뉴스
   
    [세계주류시장동향] 럼(Rum)

전 세계적인 칵테일 유행에 힘입어 럼(Rum)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이미 보드카는 이와 같은 유행에 편승, 프리미엄 보드카를 출시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럼이 그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프리미엄 보드카의 등장과 마찬가지로 프리미엄 럼의 잇따른 출시는 럼 시장을 세분화하여 소비자들의 기호를 만족시키고 있다.

세계 럼 판매량은 2005년 기준으로 전년대비 1.5%가 성장했으며, 칵테일 유행을 선도하는 미국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의 럼 시장은 2005년 전년대비 6.6% 성장했으며, 2006년에도 6%가 성장했다.

미국 럼 시장의 3대 강자인 ‘바카디(Bacardi)’, ‘캡틴 모르건(Captain Morgan)’, ‘말리부(Malibu)’는 시장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6년 판매량이 전년대비 각각 3%, 7.5%, 4% 상승했다.

 

이 회사들은 대표적인 럼 칵테일인 ‘모히토(Mojito)’ 및 코카콜라 & 럼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칵테일 유행에 편승하여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로 캡틴 모르건과 코카콜라의 혼합 칵테일(Captain & Coke)은 미국 바에서 2~3번째로 인기있는 음료이다.

또한 향이 가미된 럼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말리부는 패션후르츠(Passion fruit), 망고(Mango), 파인애플(Pineapple) 향이 가미된 럼을 최근에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내에서 럼, 보드카, 리큐르 등의 칵테일 베이스 및 향이 가미된 다양한 음료들의 유행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3위 럼 시장인 필리핀에서는 판매량이 2005년 3%가 감소했으며, 도미니카 공화국, 멕시코에서도 2~3% 정도 감소했다. 이와 같은 아시아나 북중미와는 달리 브라질, 칠레,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 많은 남미 시장에서는 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럼 시장 상위 10개국 중 유일한 남미국가인 브라질의 럼 판매량은 2005년 1.1% 상승했으며, 칠레의 경우 최근에 들어 럼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독일이 가장 큰 럼 시장이다. 그러나 증류주 시장 전체가 침체되어 있어 럼주 역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기는 어려워 보인다.

유럽 럼 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의 취향이 화이트 럼에서 다크 럼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와 같은 특징은 특히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유럽 남부국가에서 두드러지는데, 두 국가 모두 매력적인 럼 시장이다.

스페인에서는 지난 7년간 지속적으로 럼 판매량이 증가하였으며, 다크 럼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스페인에서는 1990년대 스카치위스키가 가장 인기 있는 수입주류였으나 2000년대에 들어 잠시 주춤하였고, 이후 럼은 계속해서 수요가 증가하였다.)

이탈리아에서는 ‘페르노리카(Pernod Ricard)’의 ‘하바나 클럽(Havana Club)’ 같은 슈퍼-프리미엄 럼이 인기를 끌며, 매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럼 판매량 1위 국가인 인도는 다국적 럼 제조업체들에게 호의적인 시장은 아니다. 인도 정부의 높은 관세 및 각종 세금으로 인해 시장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며, 인도의 낮은 물가로 인해 큰 이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럼주가 매우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 판매량에 비해 이익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그 예로 세계 판매량 상위 5개 럼 제품중 3개가 인도산 제품이지만, 총판매액 기준으로 상위 5위안에 든 인도제품은 없을 정도로 판매와 수익이 비례하고 있지 않다.

인도내 럼 판매량 순위에서는 ‘올드 몽크(Old Monk)’, ‘셀러브레이션(Celebration)’ 등의 자국 럼들이 상위에 랭크되어 있지만, 판매가격에서는 바카디, 캡틴 모르건 등이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다국적 럼 제조업체들은 인도주류회사와의 공동투자 형태로 인도 럼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디아지오(Diageo)’와 ‘라디코 카이탄(Radico Khaitan)’의 공동투자회사 설립이 그 예이다.

다국적 럼 제조업체들은 시장 규모를 떠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그동안 럼이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유럽이나, 아시아 지역으로의 진출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럼 제조업체들의 남미 지역과, 인도, 중국 등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미개척시장 진출에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 ‘IMPACT’지 2007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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