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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디의 역사
   
  브랜디는 연금술의 실험과정 중에 태어난 증류주의 일종이다. 지금부터 약 700년 전인 13세기경에 프랑스에서 연금술사이자 의사인 아노드 빌르뇌브(Arnaud Villeneuve)가 이것을 ‘아쿠아 비타’(Aqua vitae), 곧 ‘생명의 물’이라고 불렀는데 아쿠아 비타는 처음에는 약용으로 사용되다가 점차 술로 인식되어 오늘날과 같은 브랜디로 발전했다.

16세기경 프랑스 코냑 지방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아쿠아 비타를 생산했는데 이것을 네덜란드인이 수입하면서 ‘브란데 웨인’(Brantjwyn : 태운 포도주)이라고 불렀으며 이를 영국인들은 ‘브랜디’(brandy)라고 불렀다.

브랜디는 포도, 사과, 버찌 등 과실의 발효액을 증류하여 만든 증류주로서 일반적으로는 오랜 역사를 통하여 제조되어 온 포도 브랜디를 뜻한다.

우리나라에서 브랜디는 1968년도에 한국산토리(현 국순당앨엔비)가 국산 포도를 원료로 하여 제조 저장하던 중 1975년 프랑스의 브랜디 제조회사인 헤네시(Hennessy)와 기술제휴하여 국산 브랜디와 헤네시의 원주를 혼합하여 생산했으며, 1977년에 완전한 국산 브랜디로 대체 생산하게 되었다.